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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미경님의 댓글
김미경 작성일
늘 착하고 순하디 순한 우리 아가 사비나
다시 그 어떤 아가를 만나도 너처럼
착한 아이는 없을꺼라고 늘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너무그립다.
널 보내며 눈물 한바가지 돌아오는길 너의 이야기로 눈물 한바가지 돌아와 너의 짐을 정리하며 복받친 설움에 또 눈물 실감이 안나네...
엄마가 병을 너무 늦게 알아채서 수술시기 놓쳐 악화되 보낸거같아 너무 후회가 막심하단다 CT촬영후 병세악화와 가망없는 소식에 절망했지만 그간 잘 버텨준 너 대견스러워 고통스러웠을텐데 통증 이겨내는 널 보며 너를 위한 엄마의 안락사 선택하지않게 해줘 감사해~~
왜 그렇케 착하게 갔니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지개다리 건너줘서 넘 감사하고 고마웠다.
4일간 음식 거부하고 물만먹던 네가 자꾸 생각난다~~ 가는길 배불리 먹이지못한거같아
좋은곳에가서 친구들과 뛰어놀고있어 거기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기다리렴 오랜시간이
지나 다시만나자 나중 엄마가믄 마중나와있어줘 아가 사랑한다. 꼭 다시만나자
뜰안애님의 댓글
뜰안애 작성일사비나 역시 그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잘버틸수 있었던건 엄마의 맘을 알고있기에 가능했을겁니다. 지금 무지개다리 넘어에서 엄마께 감사했고 먼훗날 꼭 다시 만나자고 하네요~ 뜰안애
가윤이님의 댓글
가윤이 작성일
비나야~~!!잘살고있지?.
우리 비나~여기서 못먹은것들 다 먹고 친구들이랑 잘뛰어놀고있어~~!! 비나야 다음에 또 만나자 명절때 한복 못사줘서 미안하고 다음에 만났을땐 더잘해주고 이쁘다 이쁘다 많이해줄께 비나 무지개다리 잘 건넜을꺼라 믿고 가는 순간 같이못있어줘서 미안해 사랑해비나야♡♡♡♡
비나맘님의 댓글
비나맘 작성일
비나야!
널 보낸지 일주일 넘었네 하루도 네 생각을 놓은적이 없구나 늘 생활속에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나네
친구들 많이 만들었니? 거기선 맘껏 뛰어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~~^^ 이제 곧 겨울이오네 추위 많이타는데 감기조심해 딸!
비나맘님의 댓글
비나맘 작성일
비나야 엄마 왔다간다.
보고싶구나 늘 널위해 기도하지만 얼마전엔
보름날도 보름달에 너의 안부와 평안을 빌었단다 거기선 너 하고싶은거 다하렴 ~~^^